지프, SUV 특수 노린 '레니게이드' 9월 출시

2015-08-04     김흥식 기자

상반기 4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SUV 브랜드 지프(Jeep)가 이 여세를 몰아가기 위해 오는 9월 소형 SUV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를 투입한다.

지프는 올-뉴 레니게이드 출시로 소형 SUV에서 준중형 컴패스, 중형 체로키, 대형 그랜드 체로키,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레니게이드는 2차 세계대전에서 전장을 누비고 다닌 지프 최초의 모델 윌리스 MB(Willys MB)와 랭글러의 DNA를 물려 받은 정통 SUV다.

강인하고 아이코닉한 외부 디자인,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다이내믹한 온로드 주행 성능, 자유와 해방감을 주는 MY SKYTM 오픈-에어 선루프 시스템, 동급 최초의 지형설정 시스템과 9단 자동변속기 등의 첨단 사양도 갖췄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최근 소형 SUV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사실상 정통 SUV라 불린 만한 모델은 찾아보기 어렵다”며 ”레니게이드는 강력한 4X4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동급 최강의 소형 SUV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