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중고차 거래 사기 근절 방안 총력 추진

2015-05-03     김흥식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중고차 거래 사기 피해, 자동차 수리비 과다청구 등 국토교통 분야의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는데 두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 확정된 ‘2015년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계획’(국무조정실)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지난해에도 대포차 단속, 고속도로 2차 사고 감축 등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2015년 정부 100대 핵심 정상화 과제 중 국토부가 추진하는 11개 과제 중에는 중고차 거래사기, 자동차 수리비 과다청구, 항공사 부당행위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화물운송 불공정 행위, 여객버스 위험운행 등 뿌리깊은 관행들도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