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 시작한 신형 아반떼 '각'잡고 LA모터쇼 데뷔

2015-04-28     최정희 인턴기자

현대차 신형 아반떼가 오는 11월 개막하는 2015 LA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데뷔한다. 미국 현지 매체인 오토블로그는 28일, “현대차 대변인에게 직접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현대차가 지난 2013년 LA오토쇼에서 2014년형 엘란트라(아반떼 현지명) 공개한 이후 2년 만에 새 모델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금까지 공개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는 신형 쏘나타와 제네시스에 적용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를 적용해 강한 이미지가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을 완전 새롭게 적용하면서도 쏘나타와 아이텐터티를 살리는 쪽으로 컨셉을 잡았다"고 말했다. 

북미 버전 파워트레인은 1.8 및 2.0리터 4기통 엔진이 유력하고 국내에서는 1.6리터급 엔진과 7단 DCT를 기본으로 하이브리드와 터보 등의 파생 모델 출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