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의 초소형 콘셉트카 LF-SA

2015-02-21     최정희 인턴기자

렉서스가 프리미엄 시장 경쟁자인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에 새로운 도전장을 디밀었다. 소형차 브랜드인 BMW의 미니(미니(MINI), 다임러의 스마트 포투는 물론 아우디 A1 등과 같은 세그먼트에 투입할 새 모델의 개발하겠다고 나선 것.

렉서스는 오는 3월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 유럽 전략형 소형 콘셉트카 LF-SA를 공개한다. 모터쇼 공식 출품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LF-SA의 티저 이미지는 스핀들 그릴로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렉서스는 그러나 티저 이미지 이외의 자세한 제원, 양산차 개발 계획 등 세부사항은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LF-SA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렉서스의 가장 작은 모델 CT의 아래 슬롯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전용으로만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렉서스는 LF-SA를 유럽의 소형차 경쟁에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셉트카 LF-SA의 양산 시기는 오는 2018년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