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앤 로우,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

2015-01-22     김흥식 기자

쉐보레의 준중형 크루즈가 외관 스타일을 새롭게 바꾼 ‘어메이징 뉴 2015크루즈'의 본격 출시에 앞서 모습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2011년 첫 선을 보인 크루즈의 페이스 리프트로 차세대 쉐보레 제품 디자인에 공통으로 적용될 와이드 앤 로우가 적용됐다.

외관은 상하 비율이 조정된 듀얼 포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새롭게 적용되면서 차량 전면부가 더욱 넓고 날렵하게 변경됐다. 또 일체화된 DRL 기능의 LED 포지셔닝 램프와 부메랑 형태의 크롬 베젤 프로젝션 안개등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후면부는 스포츠카 카마로에서 영감을 얻은 듀얼 스퀘어 테일 램프가 적용됐고 후면 범퍼 상단부에 크롬 가니쉬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향상시켰다.

 
트렁크에서부터 후면 범퍼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는 절제된 라인으로 이전보다 견고하고 확장된 이미지를 확보했고 새롭게 디자인 된 17인치 알로이 휠로 측면의 스포티한 이미지도 강조가 됐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브라운톤의 새들-업 컬러가 추가됐다. 한편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해 8월,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실적 30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지엠은 오는 23일부터 '어메이징 뉴 2015 크루즈'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5 크루즈 세단의 가격은 1.8 가솔린 LS 1750만원~LTZ 2059만원, 1.4 가솔린 터보 LT 2030만원, LTZ 2155 만원, 2.0디젤 LT 2225만원, LTZ 2320만원이다. 해치백 모델인 크루즈5의 가격은 1.8 가솔린LTZ 2070만원, 1.4 가솔린 터보 LTZ 216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