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와 피렐리, 아벤타도르 LP 700-4 에디션
2014-12-22 최정희 인턴기자
두 회사의 파트너십은 1963년 시작됐으며 같은 해 성난황소(Raging Bull)공장을 설립하고 이후 모든 람보르기니에는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됐다. 이 특별한 아벤타도르 피렐리 에디션은 쿠페와 로드스터 버전으로 개발되며 2015년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은 두 가지 옵션의 투톤 색상이 제공된다. 첫번째 옵션은 공기 흡입구, 전면, 후면, 측면, 엔진 후드, 백미러, 필러, 지붕이 무광 블랙으로 꾸며지고 나머지는 지알로 스피카, 로소 마스, 비앙코 아이리스, 네로 알데바란, 그리지오 리퀘오, 그리지오 아테르 등 6가지 컬러에서 선택할 수 있다.
외관의 또 다른 특징적인 요소는 지붕과 엔진 후드, 백미러와 공기 흡입구 측면에 명백한 피렐리 브랜드가 연상되도록 얇은 레드 줄무늬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레드 피렐리 로고는 두개의 루프 라인 시작 부분과 타이어에도 사용됐다.
레드 로고와 레드 캘리퍼스, 광택 블랙 디오네 20''/21'' 림, P 제로 타이어, 탄소 엔진실, 투명한 엔진 후드가 외관에 기본 적용된다.
이 밖에도 독창성을 살리기 위해 차량 안쪽에 '피렐리 특별한 시리즈' 플라크도 적용된다. 한편 아벤타도르 피렐리 에디션은 시속 100km를 단 2.9초에 주파하며 최고 350km/h의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