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상용차 고객 쉼터‘ 블루 라운지’ 오픈

2011-12-16     김흥식 기자

현대차는 16일 상용사업 담당 최한영 부회장 등 회사 임직원과 트럭·버스 업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중구 신흥동 소재 현대 상용차 고객 쉼터 ‘블루 라운지’ 1호점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블루 라운지는 차량 판매, 정비 및 신차 시승을 비롯한 고객 서비스가 모두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다. 기존의 영업지점 형태를 벗어나 상용차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 및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신개념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판매 상담을 제공하는 차량 전시장 및 정비 서비스 센터와 장거리 운행이 많은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세면시설 및 셀프바, 동호회 모임 장소 등 고객 편의시설, 인천 트럭지점 및 인천 버스지점 등으로 구성돼 판매·정비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개념 복합 서비스 공간 ‘블루라운지’가 단순한 영업지점에서 벗어나 정비와 서비스 등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블루 라운지’를 확대하는 등 상용차 고객의 만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