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커피 한 잔이면 사랑이 두 배

2011-12-09     박진솔 기자

한국타이어는 9일, 사내동호회 ‘한타볶는커피’와 ‘마음나눔’이 본사에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자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타볶는커피’는 이날 핸드드립 커피를 직접 판매해 중앙사회복지회관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했다. 한국타이어는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두 배의 기부금으로 40켤레의 운동화를 구매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동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할 예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임직원과 ES Music Tree의 재즈 협주를 즐기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날 서 부회장은 “직원들이 연말을 맞이해 Cop(실행공동체, Community of Practice) 활성화를 통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