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크루즈, 글로벌 누적 판매 3백만대 기록
2014-08-29 박진솔 기자
전 세계 11개 공장에서 생산돼 한국을 비롯해 북미, 아시아, 남미, 중동 등 총 108개 국가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준중형 모델 크루즈는 지난 해 2백만대 판매 돌파 이 후 16개월만에 다시 한 번 1백만대 판매를 더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앨런 베이티(Alan Batey) 글로벌 쉐보레 수석부사장은 “크루즈야말로 전 세계 어느 시장의 수요에도 부응하는 글로벌 대표 차종”이라며, “쉐보레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성과를 입증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크루즈는 극한의 기후조건을 고려한 엄격한 내구 시험과 210회 이상의 다양한 충돌 테스트를 통해 세계 각국의 까다로운 안전기준을 모두 만족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4도어 세단은 물론 5도어 해치백과 스테이션 웨건 모델을 차례로 선보여왔으며,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비롯해 1.6리터 및 1.8리터 가솔린 엔진, 그리고 1.7리터와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광범위한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4월 쉐보레 크루즈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에 어울리는 역동적인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한 크루즈 스타일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1.8 가솔린 및 1.4터보, 2.0 디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