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ㆍ롤스로이스, 화재발생 우려 '리콜'

2011-12-01     김흥식 기자
▲ BMW X6

영국과 독일에서 제작돼 BMW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BMW와 롤스로이스 13개 모델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1일, 해당 모델은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향상 시켜주는 터보의 냉각펌프 제어장치 결함으로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8년 5월 7일에서 2010년 11월 8일 사이에 독일과 영국에서 제작돼 BMW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승용차 1417대다.

모델로는 750Li(999대), X6 50i(128대), 760Li(115대), 7시리즈 하이브리드(30대)며 롤스로이스 16대도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터보 냉각수 펌프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