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반란, 벤츠 CLA250 4도어 쿠페

2014-04-24     박진솔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올 뉴 2014 CLA를 공개했다. 오는 9월 출시가 예정된 컨셉트 스타일 쿠페 2014 CLA250은 스타일 반란으로 평가되는 디자인의 4도어로 쿠페로 지난 해 1월 베를린에서 열린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 위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스포티한 외관의 CLA 250은 파워풀한 터보차저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 208마력의 출력과 258lb-ft 토크를 발휘하는 4매틱 사륜구동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앰블럼이 그릴 중앙에 위치하는 아방가르드 디자인이 적용됐고 헤드램프 렌즈 뒤의 LED DRL(주간전조등)과 방향지시등으로 특유의 '플레임 효과'를 연출하고 있다.

진보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의 디자인은 차량 인테리어에도 연결돼 프리미엄 공간을 제공한다.

 
무연탄의 표면 마무리는 표준 트림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월넛 우드, 블랙 애시 우드와 알루미늄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계기판은 고품질 아연도금으로 마무리 됐으며 다섯개의 에어밴트를 배치해 공기의 외부순환과 기류의 방향을 효율적으로 설정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디스플레이는 블랙 피아노 래커 트림으로 설정하고 높이에 딱 맞는 실버 프레임으로 마무리됐다. CLA250 및 CLA250 4MATIC 모두 메르세데스 벤츠의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208마력과 258 lb-ft 토크를 낸다.

또한 ECO 스탑/스타트 기능과 함께 스포티한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전륜에는 맥퍼슨, 후륜에는 독립 멀티 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 밖에도 미디어 인터페이스, 시리우스XM 위성 라디오, 하만/카돈 로직 7-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열선 프런트 시트, 오토 디밍 미러, 듀얼 존 실내 공조시스템과 나침반 등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