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올 한해 미국과 중국을 중점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GM의 새로운 CEO 메리바라는 15일(현지사간) 발표한 2014년 사업 계획에서 "올해는 미국과 중국 유럽이 주도해 글로벌 시장이 소폭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미국 중국 시장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올 한해 동안 모두 17개의 신차 및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2015년까지 4개의 생산 공장 확장 계획도 밝혔다.
미국 시장에는 15개의 신차와 업그레이드 모델이 출시된다. 한편 GM은 2013년 주요 경영성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신차를 출시했고 제이디파워 초기 품질상 수상을 꼽았다.
또 유럽과 호주에서의 판매 및 생산 중단을 포함한 구조조정과 푸조-시트로엥 지분 정리, 그리고 성공적인 경영 승계 등을 주요 성과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