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2013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2013 Volvo World Golf Challenge)’ 월드 파이널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00만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32개국 7만여명의 예선전 참가자 중에서 선발된 74명의 결승 진출자를 비롯해, 작년 10월 15일 볼보트럭코리아 초청으로 열린 국내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우병용씨와 임채옥씨가 참여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 대회에 초청받은 골퍼들은 남아공 더반의 짐발리(Zimbali) 컨트리 클럽에서 1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결승경기를 펼쳤으며, 이 중 상위에 입상한 18명은 유러피언 투어 볼보 골프 챔피언스에 참가한 프로 골퍼들과 친선 경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