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를 닮은 SUV, 아우디 2015 Q3 북미 데뷔 임박

  • 입력 2014.01.10 14:5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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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아우디 Q3가 2014년 가을 미국 출시를 앞두고 오는 13일 개막하는 북미오토쇼(NAIAS)에서 공개된다.

신형 Q3는 SUV의 실용성을 살리면서도 쿠페 타입의 스타일을 갖춘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뛰어난 품질과 고급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2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2.0-리터 TFSI엔진과 6단 팁트로닉 트랜스미션을 탑재한 신형 Q3에는 파워 개폐식 선바이저와 파노라마 선루프, LED 주간전조 등 및 리어라이트, 제논 플러스 헤드 라이트, 12웨이(Way) 앞좌석 시트와 어드벤스드 키가 적용됐다.

쿠페 타입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Q3는 낮은 루프 라인과 플랫 D-필러, 랩어라운드 테일게이트, 독특한 외부 조명으로 디자인됐다. 측면은 탄탄한 아치형의 휠 하우스 라인과 예리한 토네이도 라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사이드 미러 스포츠 LED 턴 시그널 하우징, 알루미늄 후드와 테일 게이트, 쐐기 모양의 헤드 라이트 하우스 제논 플러스, LED DRL이 표준 제공되고 파워 테일게이트는 옵션이다.

 
5인승으로 넓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는 Q3는 깔끔한 마무리와 고급 소재로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앞 좌석, 사이드 커튼 헤드 에어백 등이 표준 사양으로 제공되고 프리텐셔너 안전 벨트, 벨트 포스 리미터와 통합 아우디 헤드 리스트 레인트 시스템, 리어 사이드 에어백은 옵션 사항이다.

선택 사양으로 아우디 콰트로 영구 4륜 구동 시스템과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을 선택할 수도 있다. 셀렉트 시스템은 일반, 다이내믹, 오토 등 3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Q3는 컴팩트 프리미엄 SUV 클래스에 스포티함을 접목시켰다. 균형 잡힌 섀시는 민첩한 핸들링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과 운전의 재미를 제공한다.

프론트 서스펜션은 맥퍼슨스트럿 타입이 적용됐고 후면은 내부 화물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별도의 스프링/충격 흡수 장치에 4-링크 리어 액슬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스피드 디펜던트 파워 어시스트와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 오프로드 모드, 힐 디센트 어시스트와 ESC를 지원한다. 18인치 휠이 기본이고 19인치 휠은 옵션이다.

이 밖에도 스포츠 패키지, 후방 카메라와 주차 시스템과 사이드 어시스트를 포함한 드라이버 지원 패키지, 7.0 인치 컬러 모니터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도 적용이 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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