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클래식, 포르쉐 911 타르가 북미오토쇼 출품

  • 입력 2014.01.09 10:14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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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오는 1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하는 북미오토쇼에 복고풍 디자인으로 부활한 911타르가(Targa)와 카이엔의 에디션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11 신형 타르가는 1965년 첫 출시 당시의 외형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911의 원형에 가까운 디자인과 달리 기존 타르가 보다 강력한 성능의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포르쉐는 북미오토쇼에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과 카이엔의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도 함께 공개를 할 예정이다. 카이엔과 카이엔 디젤을 베이스로 개발된 한정판 모델로 블랙/룩소르 베이지의 투톤 걸러로 외관을 꾸며 차별화했다.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은 V6 3.6리터 엔진을 탑재, 300마력의 출력과 0에서 100km/h 도달 시간 7.4초의 성능을 갖고 있다. 가격은 MSRP 기준 6만 3300달러(6752만원)로 책정이 됐다.

카이엔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은 240마력의 출력과 100km/h 도달시간 7.2초의 성능에 6만 6900달러(7136만원)에 판매된다.

한편 포르쉐는 북미오토쇼에 마칸과 마칸 터보 등도 전시를 하고 북미 시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칸의 미국 판매가격은 4만 9900달러(5323만원)부터 시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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