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 발상, 포드 C -MAX 솔라 에너지 컨셉트카

  • 입력 2014.01.03 14:4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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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가 C -MAX 솔라 에너지 컨셉트카를 2일(미국 현지시간) 공개했다. 포드 C-MAX 솔라 에너지 컨셉트카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최적화한 모델로 동급 최초의 태양 전원 공급 차량이다.

전기 콘센트로부터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포드 C -MAX 솔라 에너지 컨셉트카는 차량 지붕에 있는 태양 전지 패널에 강렬한 태양에너지를 이용한다. 확대경과 같은 역할을 하는 특별한 장치가 태양에너지를 효율적인 전력으로 활용하는 것.

결과적으로 전기 그리드의 전력을 사용했던 기존의 C -MAX 에너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태양빛을 이용하는 컨셉트 차량이다 .

포드 C -MAX 에너지는 EPA 추정 연비 도시 108MPGe, 고속도로 92MPGe, 복합연비 100MPGe를 내며 동급 클래스에서 최고의 연비를 제공한다.

마이크 틴스키(Mike Tinskey) 차량 전기화 및 사회기반시설의 포드 글로벌 이사는 "포드 C -MAX 솔라 에너지 컨셉트카는 전기 수송 및 신 재생 에너지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 C-MAX 솔라 에너지 컨셉트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2014 CES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포드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썬파워사, 아틀란타 조지아 공과 대학교의 공동 프로젝트로 개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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