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페블 스마트 워치로 문 열고 닫고

  • 입력 2013.12.25 08:0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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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페블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자동차에 적용되는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 보인다.

페블은 스마트시계 '페블'을 만드는 회사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페블과 함께 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초기 버전을 2014년 1월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선 보일 예정이다.

 

페블의 스마트 시계는 스마트폰, 메르세데스 벤츠의 차량과 네트워크를 통해 통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페블의 스마트 손목시계로 차량의 연료량 체크, 도어의 잠금 상태 확인, 차량의 위치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도로 공사 및 차량 정체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자동 라우팅, 시리 활성화, 각종 미디어의 원격 제어 등 다양한 정보를 3개의 버튼으로 설정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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