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가치'로 본 최고와 최악의 모델

  • 입력 2013.12.19 09:18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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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프리우스

1마일(1.6km)를 주행하는데 프리우스는 47센트(495원), 닛산 아르마다(Armada)는 1.20달러(1264원)의 비용이 들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최고 권위의 컨슈머리포트지는 최근 200여개 이상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유지비와 신뢰성 등을 평가해 새 차의 가치를 기준으로 한 각 세그먼트별 '2013 최고와 최악의 모델'을 발표했다.

도요타 프리우스는 새 차의 가치가 가장 뛰어난 최고의 모델, 반면 닛산 아르마다는 모든 세그먼트를 합쳐 최악의 차로 각각 평가가 됐다. 컨슈머리포트는 같은 방식으로 모두 10개 부문에서 최고(Best), 최악(Worst)의 차를 선정했다.

▲ 스바루 레거시

컴팩트, 소형차 부문 최고의 차는 도요타 프리우스가 차지했고 최악의 모델은 폭스바겐의 비틀(2.5L)이 이름을 올렸다.

중형 부문에서는 최고 모델에 스바루 레거시 2.5i 프리미엄, 최악은 닛산 알티마 3.5 SL, 대형 부문 최고 모델은 도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최악은 포드 타우러스가 각각 선정됐다.

▲ BMW X1 xDrive28i

고급차량 부문 최고의 차는 렉서스 ES 300h, 최악에는 BMW 750Li가 이름을 올렸고 스포츠카(컨버터블 포함) 최고의 모델은 마즈다 MX-5 미아타 GT, 최악은 쉐보레 카마로 컨버터블 2SS(V8)가 선정됐다.

▲ 마즈다 MX-5 미아타 GT

또한 왜건과 미니밴에서 최고는 마즈다5 GT, 최악은 크라이슬러 타운&컨트리 투어링L, 소형 SUV 최고는 스바루 포레스터 2.5프리미엄, 최악은 포드 이스케이프 SE (1.6T)가 각각 뽑혔다.

▲ 닛산 무라노SL

이 밖에도 중형 SUV 최고 모델에는 닛산 무라노SL, 최악은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브 사하라, 고급 SUV 최고의 모델은 BMW X1 xDrive28i, 최악 닛산 아르마다 플래티넘이 각각 선정됐다.

▲ 혼다 릿지라인

픽업 중에서는 혼다 릿지라인 RTS와 포드 F-250(6.7L V8)이 최고와 최악의 모델이 됐다. 각 세그먼트별 최고와 최악의 차는 컨슈머리포트의 도로 테스트 및 신뢰성 평가 결과와 감각상각비, 연료비, 보험료, 금융비용, 유지 보수 및 수리비용, 각종 세금 등의 5년간 비용을 추정한 결과로 선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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