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자協 '2014 올해의 차' 후보 10종 발표

  • 입력 2013.12.16 08:1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한 해 최고의 차는 어떤 모델이었을까?.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16일, '2014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Korea 2014)'의 후보 차량 1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후보 차량은 기아차 쏘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렉서스 IS250, 르노삼성 SM5 TCE, 마세라티 기블리, 벤츠 S클래스, 볼보 V40, 폭스바겐 폴로, 폭스바겐 골프, 현대차 제네시스다.

올해의 차 후보 모델은 2013년 한 해 동안 출시된 신차 가운데 '자동차전문기자협회 이달의 차'로 선정 된 8개 모델과 별도의 심사를 거쳐 뽑힌 2개 차종이 더해져 최종 10개로 확정이 됐다.

이달의 차는 해당 월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전문기자협 소속 회원들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매월 선정돼 발표되고 있다.

10개의 후보 모델에는 국산차가 기아차, 르노삼성, 현대차가 각 1개 차종씩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GM과 쌍용차는 한 대도 선정되지 못했다. 여러 브랜드 중 폭스바겐이 유일하게 2대의 차량을 후보에 올렸다.

김한용(모터그래프) 협회 간사는 "국산차 브랜드가 예년에 비해 눈에 띄는 신차를 출시하지 않은데 비해 수입차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최신 차종을 내놓으면서 후보 모델에 대거 포함이 됐다"고 말했다.

'2014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오는 2014년 1월 22일 발표할 계획이며 같은날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은 '올해의 차'를 포함, 친환경, 퍼포먼스, 디자인 부문 등 총 4개 부문이다.

2014 대한민국 올해의 차 후보(10종)
기아차 쏘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렉서스 IS250
르노삼성 SM5 TCE
마세라티 기블리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볼보 V40
폭스바겐 폴로
폭스바겐 골프
현대차 제네시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