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S5가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제20회 10대 엔진 경쟁에서 최고 엔진상을 수상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아우디 3.0 TFSI V6 엔진은 5년 연속 최고 엔진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워즈오토는 44개의 엔진을 대상으로 파워, 소음, 진동, 주행 성능, 포장, 연료 경제, 기술 관련 및 사양을 기반으로 테스트를 실시해 점수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10대 엔진 후보는 36개 가솔린 엔진(이중 4개는 하이브리드), 6개 디젤 및 2개의 배터리 전기로 구성되어 경쟁을 펼쳤다.
아우디는 2014년 1월 15일에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개최 되는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릴 예정이다.
올해의 수상자들 가운데 아우디 S5는 아우디 파워 트레인 개발 및 엔진이 소형화 되어가는 전체적인 트렌드의 급속한 발전을 나타낸다.
아우디 3.0 TFSI V6 엔진은 5000rpm에서 인상적인 333hp과 325lb.-ft.토크를 출력하며 동시에 우수한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아우디 3.0 리터 TFSI V6 엔진은 FSI 직접 분사와 슈퍼차저의 결합으로 어느 속도에서나 풀 파워가 가능케 해주는 광대한 범위의 토크 커브에서 생산되는 인상적인 토크를 발휘한다.
3.0 TFSI V6 엔진은 아우디 S5, A8 럭셔리 세단, A7 5도어 쿠페, A6, Q7 풀 사이즈 럭셔리 SUV, Q5 중형 SUV는 물론 S4 럭셔리 스포츠 세단 등 총 7개의 아우디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