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북미오토쇼 올해의 차 후보에 국산차 '0'

  • 입력 2013.12.12 09:46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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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북미국제오토쇼 올해의 차 후보로 선정된 GM의 모델

북미 최대의 모터쇼인 '2014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서 선정 발표하는 2014 올해의 차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 NAIAS는 12일(현지시간), 세단 부문에서 캐딜락 CTS, 마즈다의 마즈다3, 쉐보레 콜렉 스팅레이, 트럭 및 유틸리티 부문에서 지프 체로키, 쉐보레 실버라도, 아큐라 MDX가 각각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됐다.

2014년 북미 올해의 자동차 및 올해의 트럭은 내년 1월 13일(현지시간), 북미오토쇼 프레스데이 이전 기자회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에 오른 6개의 모델은 48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이 됐으며 2013년 신차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마지막 최종 후보를 가리기 위한 경합에는 캐딜락 CTS,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임팔라, 실버라도, GMC 시에라와 뷰익 앙코르 등 6개의 GM 모델과 현대차와 기아차 3개, 도요타 3개 모델 등이 치열하게 경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합에는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K7(수출명 카덴자), 그리고 현대차 싼타페가 포함됐으며 도요타 코롤라와 툰드라 렉서스 모델도 참여를 했다.

이 밖에도 닛산 로그와 인피니티 Q50, BMW의 4시리즈 및 X5, 재규어 F-타입과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마즈다3 6, 혼다 아큐라 MDX, 메르세데스 벤츠 CLA, 크라이슬러 지프 체로키와 스바루 포레스토 등도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북미 올해의 차에는 캐딜락 ATS와 닷지 램(1500)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북미 올해의 차는 혁신성과 디자인, 안전성, 핸들링, 편의성, 가치 및 운전자의 만족도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결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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