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울의 첫 스페셜 에디션 'RED ZONE'

  • 입력 2013.12.09 13:5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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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신형 쏘울의 최초 스페셜 에디션  '레드 존(Red Zone)'을 공개했다. 레드존은 지난 2012 시카고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을 받았던 컨셉트카 트랙스터(Track'ster)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생산 모델이다.

내년 1분기 출시가 예정된 레드존 스페셜 에디션 쏘울은 화이트 색상에 공격적인 스타일 바디 키트와 전면 그릴, 사이드 스커트 등을 레드 컬러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맞춤형 18인치 알로이 휠과 2.0 리터 GDI 4기통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16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내부는 레드 파이핑 및 스포츠 페달, 블랙 카펫 플로어 매트, 가죽 스티어링 휠, 블랙 가죽 대시 후드를 레드 스티치로 마감해 강한 인상을 남기도록 했다.

시프트 노브 링, 에어 벤트 링, 대시 스피커와 콘솔 트레이 트림은 모두 레드존 테마로 빨간색으로 꾸며졌다. 레드존 스페셜 에디션 쏘울은 단 2000대만 한정 생산돼 판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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