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강력한 파워의 디젤 모델 '더 뉴 CLS 250 CDI'

  • 입력 2013.12.09 10:2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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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4-도어 쿠페 CLS-클래스에 디젤 엔진을 탑재한 더 뉴 CLS 250 CDI(The New CLS 250 CDI)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디젤 모델인 더 뉴 CLS 250 CDI의 국내 출시로 CLS-클래스의 라인업을 4-도어 쿠페 CLS 250 CDI, CLS 350, CLS 63 AMG 및 5-도어 쿠페 CLS 250 CDI 슈팅 브레이크(Shooting Brake)로 확대했으며 가솔린뿐만 아니라 디젤 모델까지 추가해 럭셔리 쿠페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2003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CLS-클래스는 쿠페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함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다.

특히, 국내에는 2011년 2세대 CLS-클래스 모델 CLS 350, CLS 63 AMG를 출시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디젤 엔진을 탑재한 더 뉴 CLS 250 CDI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4-도어 쿠페 2세대 CLS-클래스는 우아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으로 출시 이후 올해 11월까지 3천 대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CLS 250 CDI에는 5스포크 18인치 휠, 검정 무광의 리어 디퓨저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선사한다.

또한,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주의 어시스트, 7인치 디스플레이에 한글이 적용된 커맨드 APS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키레스-고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더 뉴 CLS 250 CDI에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돼 높은 효율성과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42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5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 15.6km/l(2등급), 도심 연비 13.5km/l, 고속도로 연비 19.2km/l이다. 가격은 9천2십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더 뉴 CLS 250 CDI는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를 연상시키는 혁신적인 전면부 라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과 구분해 길고 스포티한 보닛을 더욱 강조했으며 그릴 중앙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엠블럼은 브랜드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기다란 후드, 높게 위치한 벨트라인과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 윈도우, 근육질의 숄더 라인과 전면에서 루프를 거쳐 후면으로 역동적으로 이어진 옆모습은 다이내믹한 모습을 연출하며, 또한 사이드 미러의 위치를 높여 윤곽을 더욱 두드러지게 했고 A-필러 부근에서 전방위 시야를 향상시켰다.

특히, 5스포크 디자인 경량 초광폭 18인치 휠, 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믹스 타이어(앞: 255/40/18 R, 뒤: 285/35/18 R), 검정 무광으로 마감된 리어 디퓨져, 범퍼 일체형 크롬 마감 사각 배기 파이프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 익스테리어가 기본 적용되어 더욱 세련되고 특별한 디자인을 선사한다.

더 뉴 CLS 250 CDI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낮은 엔진 회전 구간대에서도 뛰어난 토크를 발휘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감소되어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4세대 커먼레일 디젤 기술로 분사 압력을 최대 2000bar까지 높였으며 연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소실 최적화 및 인젝터를 정교하게 디자인하였다. 이로써 최고 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를 발휘하며 CO₂배출량은 126g/km이다.

또, 진보된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PLUS)를 기본 장착해 주행 시에 이상적인 기어비를 실현하고 높은 연료 효율성, 빠른 가속력, 민첩한 반응성을 만족시킨다. 또한, ECO 스타트/스톱, 차량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된 BlueEFFICIENCY 기술들이 어우러져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한다.

더 뉴 CLS 250 CDI에는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실물과 같은 3D 지도를 지원하며 구 주소 및 신 주소 검색이 가능하다.

커맨드 APS 시스템에는 국내 고객을 위해 약 4만 개의 한글 단어가 수록되어 조작이 더욱 편리해졌다. 또, 실제 교통량을 반영한 TPEG, 메르세데스-벤츠가 현재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도입한 긴급 경보 방송 시스템 및 TPMS 시스템 등을 탑재해 편리한 주행과 더불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또한, 음성 인식 기능 링궈트로닉,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절하여 평행 주차를 돕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키레스-고, 앞좌석 및 뒷좌석 열선 시트가 기본 적용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더 뉴 CLS 250 CDI의 헤드램프에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은 기존의 바이제논 또는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 기능 외에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여섯 가지의 각기 다른 세팅을 통해 야간 주행 시 운전자에게 최적의 가시거리 확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가 장착 됐으며 운전석 및 동반석에 골반 에어백을 포함해 사이드, 윈도우 등 총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어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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