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3 GT2' 레이싱카, 예술작품으로 변신

  • 입력 2013.12.06 15:4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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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4일(현지시간)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린 세계적 미술품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 나이트 오프닝에 아티스트 제프 쿤스 BMW 아트카 M3 GT2 레이싱 카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아트카는 제프 쿤스과 아트 바젤 디렉터 마크 스피글러(Marc Spiegler)가 참석한 가운데 마이애미 비치 보타닉 가든에서 열린 BMW 리셉션에서 공개됐다.

제프 쿤스의 BMW 아트카는 컨벤션 센터 드라이브의 사우스 비치 컨벤션 센터 마이애미 보타닉 가든에 오는 12월 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앤디 워홀에 의해 제작된 또 다른 전설 '롤링 스컬프처(rolling sculpture)'는 아트 바젤의 컬렉터 라운지에 전시됐다. 팝 아트 아이콘 앤디 워홀은 1979년 르망 24 내구 레이스에서 경쟁한 BMW M1에 색을 입혔다.

 
BMW 아트 카 컬렉터는 1975년 BMW 르망 24 레이스에 출전한 프랑스 카레이서이자 예술품 경매인 에르베 폴랭(Hervé Poulain)이 친구 알렉산더 칼더에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하며 시작됐다.

현대 미술의 예술적인 해석의 넓은 범위를 컬렉션에 추가해 현재 17대의 BMW 아트카가 전시되고 있다. 또한, 마이애미 비치에서 아트 바젤이 진행되는 동안 5일(현지시간)에는 BMW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i8 공개행사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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