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카이스트 특별 강연회

  • 입력 2013.11.27 13:06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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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서울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 약 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특별히 내한한 올리버 슈미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AG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책임자는 '새로운 국제 시장 진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본 강연에서는 지난 2010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의 준비 과정과 더불어 다국적 기업이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해 수반되는 선행작업과 의사결정 모델 등이 소개됐다.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된 강연방식과 질의응답 시간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쳤다.

올리버 슈미트 총괄책임자는 강연에서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이동성의 열쇠(Key to mobility)’가 되기 위해 미래의 변화 및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존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MBA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는 경영 마인드를 함양시킬 수 있도록 추후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친 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랑크 차네츠키 대표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의 일원으로써 책임감을 다하고, 건전한 경영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선진 자동차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독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AG의 100% 자회사로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인 폭스바겐과 아우디, MAN 차량 등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에 대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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