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초고속 세단 '플라잉스퍼' LA오토쇼 데뷔

  • 입력 2013.11.19 16:4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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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벤틀리 플라잉 스퍼
벤틀리가 LA오토쇼에서 새로운 플라잉 스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벤틀리는 콘티넨탈 GTC V8 컨버터블과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된 플래그십 모델 뮬산도 같이 공개한다.

벤틀리 관계자는 "미국에서 벤틀리의 시장 점유율을 계속 유지할 것이며  캘리포니아는 가장 중요한 곳" 이라며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과 플라잉 스퍼 같은 새로운 모델이 미국 시장에서 벤틀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벤틀리는 9월 말을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651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9% 증가세를 나타냈다.

벤틀리의 가장 큰 시장으로 여전히 남아있는 미국에서는 전년 대비 16%이상 증가한 2022대를 판매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31% 증가했다.

플라잉 스퍼는 벤틀리가 자랑하는 6.0 리터 트윈 터보 W12엔진에 의해 구동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급 세단이다. 플라잉 스퍼는 616마력의 출력에 시속 100km를 단 4.3초만에 도달한다.

새로운 플라잉 스퍼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며 벤틀리 고유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계승하고 동시에 스포티한 자태와 함께 섬세한 감각을 자랑한다. 벤틀리 플라잉 수퍼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8월에는 한국 시장에도 출시가 됐다.

4.0 리터 V8엔진을 장착한 벤틀리 컨티넨탈 GTC V8은 완전히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컨티넨탈의 최신 매력을 과시한다. 벤틀리의 가장 큰 특징인 '토크의 물결'과 함께 스포티한 V8 엔진에서 기대할 수 있는 짜릿한 파워와 인상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

4.0 리터, 500hp 트윈 터보차저 콘티넨탈 GTC V8 컨버터블은 최고급  스포츠카 부문에서 성능과 효율성 을 위한 탁월한 기준을 달성한다. V8 엔진은 6000rpm에서 500마력의 최대출력과 1700~500 rpm에서 487lb-ft의 최고 토크를 제공한다.

ZF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돼 단 4.7초만에 시속 100km를 주파하며 187mph에서 최고 속도를 달성한다. 동시에 V8 컨티넨탈은 동급 최강의 연료 효율을 갖췄으며 한번 주유로 805km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콘티넨탈 GTC V8 컨버터블은 새로운 플라잉 스퍼 및 뮬산과 함께 LA 컨벤션 센터 사우스 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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