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뉴 C4 피카소', 2013 도쿄 모터쇼 공개

  • 입력 2013.11.15 13:3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오는 22일 개막하는 2013 도쿄 모터쇼에서 뉴C4 피카소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뉴 C4 피카소는 2013년 6월 출시 이후 유럽 시장에서 약 3개월 만에 1만8000여 대가 팔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외관은 컴팩트(전장 4430mm, 전폭 1830mm, 전고 1610mm)하지만 동급에서 가장 넓은 내부공간(537리터)을 자랑하는 매우 혁신적인 디자인과 공간을 가진 차량으로 MPV 차량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

뉴 C4 피카소에 적용된 3D LED 램프를 비롯해 비행기의 1등석 좌석에서나 볼 수 있는 ‘릴렉스’ 좌석 시스템, 7인치 터치패드와 12인치 파노라마 HD 화면의 설치로 이뤄낸 웰빙 기술 등은 시트로엥의 혁신 DNA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최대 98g/km까지 낮추는 동시에 최대 출력은 150마력으로 끌어올려 효율성과 훌륭한 주행성능 모두를 갖춘 차량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에는 2014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다.

뉴 C4 피카소 이외에도 신형 C3와 DS3 카브리오도 함께 전시된다. C3 또한 2002년 처음 출시 이후 약 3백만 대 가량을 판매한 이전 모델의 성공 신화를 이어 받은 시트로엥의 주력 모델이며, DS3 카브리오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톡톡튀는 컬러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DS3에 캔버스탑을 얹은 카브리올레 차량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