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한국형 내비게이션 2014년형 M클래스 출시

  • 입력 2013.11.14 09:2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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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4일, 다양한 편의 장치와 안전 장치,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2014년형 M-클래스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4년형은 업그레이드 된 커맨드와 커맨드 컨트롤러, 디지털 TV 튜너,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독일 본사가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은 실물과 같은 3D 지도를 지원하며 구 주소 및 신 주소 검색이 가능하다.

한국 고객만을 위해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커맨드는 한글이 적용되었으며 약 4만개의 한글 단어로 편리한 조작을 돕는다. 또 실제 교통량을 반영한 TPEG과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도입한 긴급 경보 방송시스템, TPMS도 탑재가 됐다.

2014년형 ML 350 BlueTEC 4MATIC 모델은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뒷좌석 탑승자들도 영화 감상,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국내에는 ML 250 BlueTEC 4MATIC, ML 350 BlueTEC 4MATIC, ML 63 AMG 총 3가지 라인업이 선을 보인다.

가격은 ML 250 BlueTEC 4MATIC 모델 7990만원(부가세 포함), ML 350 BlueTEC 4MATIC 모델 9390만원(부가세 포함), ML 63 AMG 모델은 1억 50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M-클래스는 지난 2012년 미국 신차 안전도 평가 및 유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는 등 최고의 안전성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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