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수리비 동급 최저

한국보험개발원 RCAR 테스트...보험료도

  • 입력 2011.11.07 10:4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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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가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 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평가받았다.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RCAR 테스트에서 말리부는 동급 최저 수리비가 산출돼 동급 최저 자차 보험료가 책정됐다.

말리부 2.0모델은 중형차 평균 11등급보다 훨씬 높은 17등급, 2.4모델은 평균 12등급 보다 높은 14등급으로 동급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RCAR 테스트는 15km 저속 충돌 테스트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한다.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하며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1등급으로 나눠 자차 보험료를 차등 부과한다.

말리부는 차체의 65퍼센트를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했으며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차선이탈 경고 장치와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고 듀얼 프리텐셔너 락킹 텅(Locking Tongue), 페달 분리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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