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전주 지역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로 C&D 모터스(대표: 공지현)를 선정하고, 7일 공식 딜러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C&D 모터스는 201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며 새 전시장은 닛산의 글로벌 기준인 NRVI(Nissan Retail Visual Identification Program) 컨셉이 적용된다.
전주 전시장은 주요 차량을 여유있게 둘러보는 한편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을 반영한 전문 테크니션을 갖춘 서비스센터를 통해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전주 지역은 최근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가 연이어 전시장을 설치하는 등 새로운 수입차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켄지 나이토 대표는 "이번 전주 지역 신규 딜러 영입을 통해 닛산 브랜드는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전주에 이르는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게 됐다"며 "특히 전주 전시장이 새롭게 수입차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주 및 전북 지역의 고객들에게 닛산이 제시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전주 전시장이 오픈하면 2012년까지 전국 7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전주)에 13개 전시장 및 갤러리를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