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마력 궁극의 벤츠, S65 AMG 공개

  • 입력 2013.11.11 12:4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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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모터쇼와 LA오토쇼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십 S클래스의 최고급, 고성능 버전 'S65 AMG'가 공개됐다.

S65 AMG는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V12 6.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630 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101.8kg.m(2300~4300rp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4.3초, 최고속도는 250km/h를 발휘하며 유럽기준 연비는 1리터/10.07km다.

 

EU-6(유로-6) 환경 규제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한편, 매직바디 컨트롤과 전방의 노면을 미리 파악해 대응하는 로드 서피스 스캔(RSC)을 적용해 최상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변속기는 AMG 스피드 시프트 플러스 7속 트로닉을 기본 장착하며 이피션시와 스포츠, 메뉴얼 등 3개의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헤드 업 디스플레이와 터치 패드로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신형 S65 AMG는 2003년 1세대, 2006년 2세대 이후 7년만에 선을 보인 3세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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