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오는 22일 나란히 개막하는 LA오토쇼와 도쿄모터쇼에 역대 최고의 신병기를 대거 공개한다. 양대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고 공개되는 모델들의 면면에는 꾸준하게 라인업을 늘리고 있는 포르쉐의 공격적인 전략이 숨겨져있다.
LA오토쇼에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컴팩트SUV 마칸(Macan)이 세계 초연을 기다리고 있다. 같은 날 911 터보 카브리올레와 911 터보 S 카브리올레도 출격을 한다. 911 스포츠카는 최고 195mph(314km/h)의 속도를 낼 수 있고 60mph 도달 속도는 각각 3.3와 3.1 초에 불과하다.
내년 1월 열리는 북미모터쇼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주목을 받고 있는 포르쉐 918 스파이더도 출시가 될 예정이다.
고성능 하이브리드로 개발된 918스파이더는 전기차 기술이 접목된 슈퍼 스포츠카로 887마력의 출력과 2.8초만에 60mph에 도달하는 엄청난 성능을 갖고 있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S와 파나메라 터보S 이그제큐티브는 도쿄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터보S는 570마력, 최고속도 192mph(308km/h)의 최고속도로 파나메라 라인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