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더 뉴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출시

  • 입력 2013.11.06 10:56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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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된 '더 뉴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The New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e)'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모델 출시를 통해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은 총 12개 모델로 강력한 E-클래스 패밀리를 완성했으며 가솔린, 디젤뿐만 아니라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갖추어 국내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게 됐다.

더 뉴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에는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20KW의 전기모터를 적용해 CO₂ 배출량은 112g/km 에 불과하며 복합연비는 17.2km/l(고속주행 19.5km/l, 도심주행 15.7km/l)로 프리미엄 럭셔리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연비를 실현했으며 동시에 4기통 모델이면서도 최대 토크가 51.0kg.m에 달해 강력한 파워와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모델로 탄생했다.

더 뉴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는 35km/h까지 전기 모터의 힘으로 가속할 수 있으며 엔진 시동 없이 최대 1km까지 전기 모터의 힘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 고전압 배터리가 엔진룸에 위치해 트렁크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속을 하지 않고 정속을 유지할 경우, 엔진 가동 없이 전기 모터의 힘만으로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연비 개선에 큰 역할을 한다.

더 뉴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돼 높은 효율성과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204마력(42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안전속도 242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5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17.2km/l(1등급)이다.

더 뉴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의 전면 디자인은 화살을 연상시키는 날렵한 모습에 2줄 루부르 그릴, 그릴의 정 중앙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세 꼭지 별이 스포티하고 젊은 이미지를 구현한다.

특히 다이내믹 Full-LED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되어 한층 더 세련된 앞모습을 연출하며 후면은 V자 디자인을 적용하여 강렬함을 표현했다. 또, 배기구가 노출되어 스포티함이 강조됐으며 측면 디자인은 차량 후면으로 갈수록 상승하는 라인이 적용되어 역동적인 입체감을 연출한다.

 
더 뉴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안전 기술 및 편의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기술인 프리-세이프 탑재를 비롯해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가 시속 60-200km/h로 작동 범위가 넓어졌으며 5단계의 바 그래프로 현재 운전자의 집중도를 보여준다.

또, 이번에 적용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는 기존 평행 자동 주차 기능에 직각(T자 주차) 자동 주차 기능까지 추가됐다.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여섯 가지의 세팅으로 최적의 가시 거리 확보에 도움을 주는 Full-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과 ECO Start/Stop 기능이 기본 장착돼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의 실현뿐만 아니라 효율성 또한 향상됐다.

이 외에도 레이더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의 거리를 측정하여 거리가 너무 가깝다고 판단되면 계기반에 경고등과 함께 음향 경고를 해주는 CPA(Collision Prevention Assist) 기능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특히, CPA 기능은 급제동 시 앞 차량과의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 System)와 연동해 제동을 최적화해주어 앞 차와의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준다.

내부에는 아날로그 시계와 엠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적용되어 더 뉴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의 인테리어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완성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겨울이 상대적으로 길어지는 현상을 반영해 열선 스티어링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으며 뒷좌석 열선도 함께 제공해 겨울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한국 시장만을 위해 개발한 룸미러 하이패스 기능을 추가했으며 키를 꺼내지 않고 갖고 있는 것만으로 차량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키레스-고(Keyless-GO) 기능이 제공돼 편의성을 제공한다.

더 뉴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모델에는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실물과 같은 3D 지도를 지원하며 구 주소 및 신 주소 검색이 가능하다. 또, 중앙 계기반 화면을 통해 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 운전 중에도 운전자가 손쉽게 가고자 하는 길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 고객만을 위해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커맨드와 커맨드 컨트롤러로 보다 편리한 조작이 가능해졌다. 새로운 커맨드는 한글이 적용되어 약 4만여 개의 한글 단어를 수록해 편리한 조작을 돕는다. 또, 메르세데스-벤츠가 현재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도입한 긴급 경보 방송 시스템은 지진, 쓰나미 등과 같은 긴급 사태가 발생 시 운전자에게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전해주는 방송 수단으로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 밖에도 DMB 시청, 휴대폰 블루투스 인터페이스를 통한 인터넷 접속, 트렁크에 손을 대지 않고도 발의 움직임만으로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액세스기능 등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됐다.

가격은 8천1백7십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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