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 차넷, 착한 가격에 車 구입하기 프로모션

  • 입력 2013.11.05 10:20
  • 기자명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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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황여파에도 르노삼성자동차가 파격적인 차량 환불 프로모션으로 10월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기 차종인 SM5나 SM7 등을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또 다른 프로모션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5일 중고차 공식 제휴사인 차넷과 함께 ‘내차 비싸게 팔아 신차구매 할인받기(르노삼성자동차 싸게 사는 방법)’ 프로모션을 11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르노삼성차를 구입하려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보유한 중고차를 비싸게 팔아 신차 구입 가격의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그렇다면, 중고차를 어떻게 하면 비싸게 팔 수 있을까? 그 비밀은 비교견적 안에 답이 있다. 일반적으로 비교견적으로 중고차를 사고 팔면 경매장이나 딜러에게 넘기는 것보다는 훨씬 더 비싼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례로, 한 고객이 2009년에 SM5 뉴임프레션 2.0 LE를 구매해 운행을 해오다 타던 차를 처분하고 SM5 TCE차량을 구매했다.

비교견적으로 중고차를 처리할 경우, 국내 중고차 대표기업의 매입시세보다 45만원부터 150만원까지 높은 금액으로 거래되는 것을 볼 수 있다. SM5 TCE 신차가액이 2710만원임을 감안하면 2560만원~2665만원에 SM5를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 어떤 신차할인 프로모션보다 금액상으로는 큰 이익 인 것이다.

중고차 비교견적이 필요한 또 한가지 이유는 같은 차종이라도 지역별로 시세가 다르다는 것이다. 지역별로 유행하는 모델 및 특성에 맞게 소형차나, SUV 등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각 지역 중고차 매입 딜러들은 잘 팔리는 중고차는 조금 이라도 더 비싸게 매입한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중고차를 처분 할 때 지역별 시세를 참고해 팔게 되면 보다 비싸게 처분 할 수 있지만 정보의 부재와 지역적 한계로 인하여 전국 중고차 시세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

실제로 같은 차종의 2008년식 르노삼성차 중고차 시세가 최소 10만원서 최대 80만원까지 금액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비교견적이 가능한 이유는 전국 400여명의 중고차 딜러들이 경쟁적으로 신차 구매 고객 중고차의 견적가를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직접 타 지역 매매단지를 방문 할 필요 없이 한번의 차량등록으로 전국 중고차 시세를 파악하고, 만족하는 금액의 중고차 딜러와 거래 하면 되기에 지역 한계를 벗어나고, 또한 빠르게 중고차를 처분 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차넷 내차가격비교(www.chanet.co.kr) 사이트에 접속해서 내차 가격 비교 신청 후 중고차를 처리하고, 르노삼성차 구매 완료한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11월 한달 간 주유권 400만원, 최신 내비게이션 8대를 제공한다. 이는 전국 르노삼성차 영업소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모션을 공동 기획한 차넷 관계자는 “신차 정가판매로 인해 신차할인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중고차를 비싸게 판매하는 것이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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