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고성능 후륜구동 세단 '2016년 출시'

  • 입력 2013.11.03 19:4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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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지난 2011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소개한  콘셉트카 '기아 GT(Kia GT, 프로젝트명 KED-8)' 기반으로 고성능 세단을 개발한다고 해외매체들이 전했다. 오토익스프레스는 최근 이순남 기아차 해외마케팅 실장의 말을 인용해 "기아 GT의 양산을 위한 개발 과정이 중간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기아차 고성능 세단은 오는 2016년 말 또는 2017년 초에 공개가 될 것이라는 말도 전해졌으나 기아차 본사에서는 이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기아차 GT 컨셉카는 뒷바퀴굴림 방식에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사장이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모델이라는 점에서 양산이 점쳐져왔다. 오토익스프레스는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GT컨셉타카를 양산 버전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기아차 GT컨셉트카가 양산화되면 K9에 이어 2번째로 뒷바퀴굴림 방식을 채택하는 고성능 세단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2011년 공개된 GT컨셉카는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으로 람다 3.3 터보 GDi 엔진과 휴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395마력, 최대토크 54.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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