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00"으로 이름 바꾼 K9, LA오토쇼로 북미 데뷔

  • 입력 2013.10.29 06:53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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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플래그십 K9이 오는 11월 22일 개막하는 LA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현지에서 K900으로 모델명을 바꾸고 내년부터 판매를 시작하게 될 K9은 V6또는 V8 엔진 가운데 하나를 탑재할 예정이며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이 될 것이라고 기아차 북미법인은 밝혔다.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과 함께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K9은  5만달어에서 7만달러(약 5300만~7500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LED 헤드라이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12.3인치 대화면 풀컬러 LCD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뒷좌석 듀얼 모니터(9.2인치), 17스피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최고의 편의사양으로 무장한다.

기아차는 K9의 첫 해 미국 판매 목표를 5000대로 잡았으며 특별히 훈련된 전문 딜러들이 판매를 전담하는 등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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