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별들의 전쟁...빅 매치 열린다

현대차,‘야구 라이벌 빅 매치’이벤트 개최

  • 입력 2011.11.03 11:3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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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고교 아마추어 야구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고교야구 전통의 라이벌인 부산고등학교와 경남고등학교 출신 전·현직 선수간 특별 경기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야구 라이벌 빅 매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야구 라이벌 빅 매치!’는 한국 프로야구 코리안시리즈로 뜨겁게 달아오른 국내 야구 열기를 이어가는 한편,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경기에는 손민한, 장원준(이상 롯데자이언츠), 정근우(SK와이번즈), 박한이(삼성라이온즈), 마해영(야구해설가) 등 부산고 출신의 전·현직 선수들과 이대호, 송승준, 이재곤(이상 롯데자이언츠), 강봉규(삼성라이온즈), 허구연(야구해설가) 등 경남고 출신의 전·현직 선수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각 팀은 현역 프로야구 선수 50명과 전직 프로야구 선수 30명으로 구성되며, 양 팀의 선발투수로 올해 롯데자이언츠의 1, 2선발로 활약한 장원준 선수와 송승준 선수가 출전해 현역 선수간 경기 6회, 전직 선수 간 경기는 7회부터 9회까지 총 9회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출전 선수전원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실시하고 선수 구성을 결정하는 ‘추억의 야구스타 올스타 투표’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날 시구에는 아반떼 홍보대사를 역임했던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맡을 예정이며 메이저리거 타자 추신수와 국내 프로야구 최고 스타인 이대호가 참가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차는 당일 경기장 주변에 신차 i30와 i40를 전시하여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다트 게임 이벤트 존을 운영하여 응원용 막대풍선, 이대호 선수의 사인볼 등 을 제공한다. 특히, 입장권 추첨을 통해서 지난 10월 20일 출시한 ‘프리미엄 해치백’ 신형 i30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부산ㆍ경남지역 현대자동차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여 입장권을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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