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는 9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단지에서 볼보그룹과 베어로지코리아 파트너쉽으로 트럭 종합출고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볼보그룹 트럭 종합출고센터는 창원에 위치한 기존의 출고센터를 평택으로 확장 이전한 것으로 수도권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 면에서는 차량인도에서부터 운전자 교육은 물론 차량의 조립까지 가능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기존 출고센터보다 5배나 커진 총 면적 4만 7524m2의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설립이 된다.
2014년 4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출고센터는 볼보트럭과 함께 작년에 국내에 진출한 볼보그룹 산하 UD트럭 의 출고도 함께 진행이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볼보그룹의 멀티브랜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중형급 모델과 UD트럭의 글로벌 전략 모델 출시를 염두에 둔 투자의지도 엿 보인다.
볼보트럭은 1996년 국내법인인 볼보트럭코리아를 설립한 이래 다양한 시설투자와 고용 창출 등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에 이바지해 온 대표적인 외국투자기업으로 발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