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대가리'라고 놀렸는데 벤츠 동영상 대박

  • 입력 2013.10.08 23:18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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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 '매직 바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광고 영상이 인터넷에서 대박을 치고 있다. 

매직 바디 컨트롤은 전면 유리에 달린 스테레오 카메라가 차량 주변 15m의 노면 상태를 감지하고 액티브 서스펜션이 이를 제어해 차체 균형감을 유지해 주는 장치다.

노면의 상태에 맞춰 서스펜션을 적절하게 조절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 하기 때문에 탑승자에게 최적의 승차감과 안락함을 제공하며 S 클래스급에 옵션으로 장착이 된다.

유투브에 등장하면서 대박을 치고 있는 동영상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매직 바디 컨트롤의 우수한 기능을 알리기 위해 '닭'을 등장시켜 제작한 것이다.

이 동영상에는 몸통을 이리 저리 흔들어도 꼿꼿하게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닭의 머리'가 집중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안에서 바깥으로, 조금 과하다 싶게 흔들어도 닭의 머리는 신기할 정도로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런 닭의 모습이 코믹스럽기는 하지만 매직 바디 컨트롤의 기능을 전달하는데는 다른 설명이 없어도 부족하지 않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평가다.

워낙 재미있는 영상으로 입소문이 번지면서 이 닭 광고 동영상은 지난 달 23일 유투브에 공개된 이후 500여만명이 구독을 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유투브 자동차 관련 동영상 가운데 최다 구독자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광고'라며 즐거워하고 있다. 

'동영상 출처=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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