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전년 대비 34.2%↑ 수입차 1위

  • 입력 2013.10.07 15:3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9월 수입차 판매실적에서 전년 동기(1831대) 대비 34.2%가 증가한 2457대의 실적을 거두며 1위 자리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 Top10 리스트에 단일 브랜드 최다인 4개 모델을 포진시키며 가장 탄탄한 모델 라인업을 입증했다.

대상 차종은 7세대 신형 골프 2종(2.0 TDI 블루모션: 3위, 426대/1.6 TDI 블루모션 4위, 400대)과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2위: 489대), 파사트 2.0 TDI(5위: 362대) 등이다.

특히 주요 모델 대부분이 적지 않은 대기기간이 소요되고 있는 가운데 기록한 결과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폭스바겐의 이번 실적은 앞으로의 기록적인 성장세를 뒷받침할 가장 탄탄한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7세대 신형 골프의 경우 현재 대기 건수만 2000대 이상에 달해 인도 시간이 가장 오래 소요되고 있으며폴로 1.6 TDI R-Line 역시 색상에 따라 인도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입 SUV 중 유일하게 9개월 연속 베스트셀링 Top10 자리를 지키고 있는 티구안과 파사트 등 주요 모델들이 모두 고른 판매량을 유지했다.

이와 관련 토마스 쿨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은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전의 재미와 더불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탄탄한 모델 라인업이 한국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