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한국-스웨덴 교통안전 포럼 대표 연사

  • 입력 2013.10.07 09:2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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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은 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 스웨덴 양국간 교통안전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한국-스웨덴 교통안전 포럼’에서 무사고를 목표로 하는 자사의 기술적인 진보와 노력에 대해서 소개한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은 이 행사에 자동차 생산업계를 대표해서 유일하게 연사로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안전 관련 기술과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한국정부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최로 열리는 ‘한국-스웨덴 교통안전 포럼’에는 국내 도로교통안전공단 및 교통연구원의 전문가들과 함께 스웨덴에서는 칼 필립 왕자(H.R.H. Prince Carl Philip) 를 포함한 스웨덴 내의 교통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스웨덴은 OECD 29개국 중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기술 및 장비 개발 혁신에 있어서 선구적인 국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0’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제정된 스웨덴의 도로교통안전법안 ‘비전 제로(Vision Zero)’는 전 세계적으로 교통안전제도 개선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스웨덴 기업 중에서도 특히 볼보트럭은 교통안전 전담리서치 팀(ART)이 각종 교통사고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등, 안전시스템 연구가 매우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전 세계 최초로 발표된 3점식 안전벨트를 포함해서 SBR,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및 충돌시 상대승용차 탑승객의 상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장치를 개발하는 등 안전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연사에는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안전 총괄 본부장 칼 요한 암키스트(사진)씨가 직접 내한해 볼보트럭의 최첨단 안전시스템 기술 개발 혁신 성과 및 수십 년간에 걸친 사회공조 노력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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