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는 여성, 임신과 출산에 악영향?

  • 입력 2013.09.30 23:50
  • 기자명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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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운전하면 출산에 악영향?=중동의 보수적인 국가에서 여성운전이 출산에 영향을 줄 수있다는 주장이 나와서 주목을 끌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성직자가 여성이 운전을 하면 난소에 해롭고 의학적 문제로 임신이 어렵게 된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 놨기 때문이다. 이런 주장은 즉각 국제적인 망신을 사고 있다.

이 성직자는 현지 뉴스 웹사이트에서 여성이 운전을 할 경우 완전한 필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심리학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기적으로 운전을 하는 여성들은 임신을 하는데 의학적 문제를 겪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지만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의학적 증거들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적용해서 여성 운전을 금지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이유치고는 좀 궁색하다는 지적이다.

운전 연습면허 온라인 발급=운전면허 기능시험에 합격을 하고 발급 받는 연습면허를 오늘(1일)부터는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연습면허증 온라인 발급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빠른면허서비스' 메뉴를 이용하면 개인이나 운전학원이 공인인증 절차를 거쳐 연습면허증을 출력하거나 교부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연습면허를 받급 받기 위해서 시험장을 오가는 불편이 사라지고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도 발급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무척 편리해지게 됐다. 공단은 앞으로도 모든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서 편안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호환 교통카드 본격 추진=서울시가 전국호환 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하기로 합의를 하면서 오는 11월부터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모든 지하철•시내버스•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차표와 고속 버스표를 사고 고속도로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요금까지도 지불을 할 수 있게 된 것.

논란이 됐던 수도권 교통카드 T머니 카드는 전국호환카드 도입 이후 최대 5년까지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선에서 타협이 됐다.

진통을 겪기는 했지만 전국 호환카드가 예정대로 시행이 될 수 있게 되면서 국민들의 교통수단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

가솔린을 생산하는 미생물 발견=국내 연구진이 바이오 가솔린을 직접 생산하는 미생물을 세계 최초로 만들어 내는데 성공을 했다. 이 미생물은 포도당을 먹고 가솔린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연구진은 나무 찌꺼기나 잡초 같은 바이오 매스를 먹고도 가솔린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미생물로 바이오 디젤을 만들어 내는 기술은 3년 전 미국에서 먼저 나왔지만 가솔린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KAIST 연구팀이 바이오 가솔린을 배출하는 대장균의 유전자 변형을 통해서 배양액 1리터당 0.58g의 가솔린을 만들어 냈으며 재배가 가능한 나무나 풀에서 가솔린이나 디젤, 알코올을 만들어 내는 날도 멀지 않았다고 한다.

생산량을 높이는 연구까지 성공을 하면 더 이상 기름값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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