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기차 기술 위용 떨친 중소기업

  • 입력 2013.09.23 12:4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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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모터쇼에 예쁘자나S4와 피스(Peace)를 출품한 파워프라자가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 주목을 끌고 있다.

예쁘자나S4는 돌고래를 모티브로 한 프런트후드 디자인, 유럽차와 차별화된 스타일, 색상 그리고 세계 최초의 원 피스카(One-piece car)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독일 현지 엔지니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1회 충전 500km라는 혁신적인 주행거리에 많은 관람객들이 새로운 소형 전기차 장르에 호기심을 나타났고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Autobild)가 예쁘자나S4를 소개하는 글을 싣기도 했다.

부스를 방문한 독일 환경부 관계자도 예쁘나자S4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파워프라자의 독일 진출을 환영하고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현지의 많은 관람객들은 메이저 기업들에 대해 식상함을 표현했고, 오히려 파워프라자와 같은 전문 전기차 전문기업의 등장과 새로운 전기차 장르의 개척을 오히려 반기는 분위기였다는 것이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파워프라자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필요성이 대두된 급속 충전 시스템을 반영하는 작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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