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톤 대형 덤프 트럭 운전하는 '햄스터' 화제

  • 입력 2013.09.16 08:24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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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자사 트럭의 유연한 핸들링 성능을 보여주려고 시도한 무모한 실험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5톤 덤프트럭의 운전을 손바닥보다 작은 '햄스터'에게 맞긴 것. 이번 실험은 대형 덤프 트럭의 스티어링 휠에 선풍기 날개 커버를 이용해 쳇바퀴처럼 만든 바구니를 고정시켜 실시됐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어진 위험한 도로에서 진행된 실험에서 인간 운전자는 액셀레이터와 브레이크만 맡았다.

스티어링 휠을 움직여 방향을 전환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은 놀랍게도 당근을 쫓아가는 햄스터의 '힘' 만으로 이뤄지게 했다.

아찔한 순간이 있기도 했지만 대형 덤프 트럭은 스티어링 휠에 고정된 쳇 바퀴에서 햄스터가 당근을 따라가며 움직이는 스티어링 휠의 조작으로 목적지까지 무사히 가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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