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龍' 문신 2014 랭글러 드래건 에디션 공개

  • 입력 2013.09.13 12:48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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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작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한 랭글러 드래건 디자인 컨셉트카의 에디션 버전을 공개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12일 공개된 2014 랭글러 드래건 에디션은 용을 상징하는 강인함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이 됐다.

또한 지프 랭글러 사하라를 베이스로 독특한 외관과 실내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외부와 내부에는 브론즈 새틴 광택 트림을 적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프 랭글러 드래건 에디션은 블랙 바디와 같은 색상의 3피스 하드 톱과 전면부의 그릴 슬랫트, 헤드램프 서라운드와 지프 엠블럼 등 브론즈 새틴 글로스의 세부사항이 가미됐다. 18인치 5-스포크 알로이 휠은 바깥쪽에 새틴 브랜즈 고광택으로 마무리 했다.

 

외관은 정면과 후면 범퍼의 블랙 아플리케가 특징이고 후드와 측면을 따라 이어진 캐릭터 라인, 그리고 모파 연료 필러 도어와 스페어 타이어의 블랙 커버까지 모두 드래곤 도안으로 장식을 했다.

블랙과 브론즈 테마는 외부 받침대 표면, 센터 콘솔 암 레스트 및 스티어링 휠에 새틴 브론즈 드래곤 스케일에도 적용이 됐고 시트는 히트 블랙 나파 가죽이다.

또한 고광택 블랙 계기판 베젤, 도어 핸들, 스티어링 휠 스포크와 조수석 계기판 손잡이에 새틴 브론즈로 강조한 트림이 포함됐다.  내부 개선을 위해 청동 바인딩 바닥 매트와 드래건 그래픽으로 덮힌 클러스터 게이지로 마무리 했다.

새로운 지프 랭글러 드래건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한정 생산하며 올 가을 북미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3만 6095닫러(403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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