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아시아 부품 로드쇼' 개최

  • 입력 2011.10.31 10:3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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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국내 20여개 우수 부품 협력사와 함께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부품 로드쇼'를 개최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8일 일본 스바루를 시작으로 11월 2일 마쯔다, 11월 24~25일 중국 길리자동차를 연속 방문해 한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주력 상품을 선보이는 부품 기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부품 로드쇼는 대표적 보수시장으로 꼽히는 일본시장이 최근 지진여파로 인한 자동차부품 공급망 다각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관련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동시에 2020년 4억여 명 이상의 중산층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시장 등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가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모비스와 협력업체들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전장/친환경/제동/안전 등 총 110여 가지 핵심 품목과  AVM (전방향 사고방지 모니터), IBS (지능형 배터리 센서), LDWS (차선이탈경고시스템) 등의 첨단 부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준형 현대모비스 해외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협력사들의 부품수출을 도모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린 만큼 실제 수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리딩기업으로서 협력사와의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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