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프라이머시3 고객만족 프로그램 2개월 연장

  • 입력 2013.09.05 11:38
  • 기자명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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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코리아가 올해 6월 출시한 미쉐린 인 프라이머시(MICHELIN Primacy)3 론칭과 함께 3개월간 운영되어 온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10월말까지 2개월 더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고객이 구매 장착해 30일간 사용한 후 프라이머시3 에 만족하지 않을 시 구매금액 100%를 환불해주는 캠페인이다.

애초 계획했던 3개월을 운영한 결과, 우선 고객들의 제품에 대한 피드백이 좋았고, 프로그램 연장적용 요청이 많아서 2개월간 더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제품은 미쉐린코리아가 지난 6월3일 출시한 신제품으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고성능 승용 타이어이다.

미쉐린은 내부개발 직후인 2011년 테스트 시행 전문회사인 독일TUV Sud 사와 이디아다(IDIADA)사에 유럽시장의 4대 주요 경쟁사 제품들과 비교 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마른 노면에서는  시속 100Km에서 급제동 시 경쟁제품들보다 평균 2.2m, 젖은 노면의 경우 시속 80Km에서 급제동 시 평균 1.5m 가 더 짧았다. 

미쉐린은 프라이머시 3 를 개발하면서 세 가지 주요성능인 ‘안전’, ‘수명’, ‘연비’를 모두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총 3년의 개발기간 동안 2만5천개 이상의 프로토타입 타이어를 제작했다. 총 개발 주행거리는 2천만Km 에 이른다.

또한,프리미엄 타이어임에도 불구하고 타이어 성능등급에서 연비효율 3등급, 젖은노면 제동력 2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경쟁 동급 제품들 중에서 최고 등급이다.

이미 아우디 A6, 포드 뉴몬데오, 볼보 V60, 벤츠 S클래스, 폭스바겐 뉴골프 등의 차량에 기본장착(OE) 으로 채택됐다.  한국 시장에서는 16, 17, 18인치 위주로 총 23개의 사이즈를 공급한다.

프라이머시 3 제품과 고객만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미쉐린 코리아 홈페이지(www.michelin.co.kr/event)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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