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레이더와 카메라 통합시스템이 내년 출시되는 볼보의 모델에 탑재된다.
2014년 말 볼보의 차세대 플랫폼 SPA에 탑재될 최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인 델파이의 레이캠(RACam)과 같은 기술은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시스템이다.
혁신 상 등을 수상 한 레이켐은 레이더 센싱, 비전 센싱, 데이터 퓨전을 단일 모듈로 정교하게 통합해 다양한 능동 안전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델파이 일렉트로닉스 및 안전 사업부 쥬갈 비제이바지야 사장은 “델파이의 센서-퓨전 통합시스템은 놀랄만한 최첨단 안전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볼보를 포함한 OEM사가 유로 NCAP의 최고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능적으로 설계된 이 시스템은 비 통합 시스템 대비 훨씬 더 저렴하고, 가벼우며 부피가 작아 OEM사의 전반적 차량 설계에 큰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델파이는 안전 부문에서 세계 선두주자인 볼보에 2012년 성공적으로 완수된 SARTRE (Safe Road Trains for the Environment) 프로젝트 파트너로 센서들을 공급했다.
SARTRE 로드 트레인은 선두 트럭과 그 뒤를 시속 90km/h까지 자동으로 주행하며 뒤따르는 세 대의 볼보 차량(S60, V60, XC60)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볼보트럭과 볼보자동차가 차세대 능동 안전 및 자동운전 시스템을 개발 중인 스웨덴 국가연구프로그램 ‘Non Hit Car and Truck’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델파이는 일렉트로닉스와 안전 시스템의 기능을 통합하여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 할 수 있도록 70여년간 기여해 오고 있으며 안전 주행을 위한 우수한 기술들을 제공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