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RX400h 리콜, 하이브리드카 비상

  • 입력 2013.09.05 09:10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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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생, 전 세계 시장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모델들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핵심 구성품인 인버터의 트랜지스터 이상 작동으로 과열 현상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 모델은 렉서스를 대표하는 SUV RX400h로 2005년 2월에서 2007년 5월 사이에 제작 판매된 총 20만대다.

도요타는 이와 함께 2005년에서 2011년 사이에 제작된 렉서스 GS350, IS350, IS350C 16만 9000여대에 대한 리콜도 실시한다.

이들 모델들은 엔진의 가변 밸브 타이밍이 느슨해져 시동이 꺼지면서 충돌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요타는 즉각 렉서스 RX400h의 인버터 내부의 모듈과 나머지 리콜 대상 차량의 밸브 타이밍 시스템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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