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소형 크로스오버 컨셉트카 'LF-NX'

  • 입력 2013.09.04 20:55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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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차세대 크로스오버의 개발 컨셉을 보여주는 컨셉트카 'LF-NX'의 이미지가 4일 독일에서 공개됐다.

오는 12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으로 있는 LF-NX는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소형 크로스 오버다.

일본의 전통 투구와 기모노를 닮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된 디자인은 렉서스가 추구하고 있는 '엘 피네스(L-Finess) 컨셉이 유독 강조가 됐다.

전면부는 과장된 스핀들 그릴이 크게 자리를 잡았고 극도로 작아진 헤드램프와 프런트 윙에서 분리된 범퍼로 개성이 강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근육질의 휠 아치와 높게 배치된 벨트라인, 굵고 분명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의 측면은 쿠페에 가깝게 디자인됐다.

LF-NX 컨셉트카의 백미는 한 장의 메탈로 조각된 차체와 미래지향적 느낌이 강한 뉴 브러쉬드 메탈 실버 컬러로 마무리됐다는 것이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으로 설계가 됐다. 대담하면서도 역동적인 수평 라인과 다크 옐로와 블루 컬러가 과감하게 적용됐다. 센터페시아의 모든 기능은 가벼운 터치만으로 작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명하고 파워풀한 외관을 반영, 인간공학적으로 이상적인 환경 안에서 운전자가 중심이 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대시보드는 상단의 디스플레이 영역과 하단의 조작영역으로 분리되어 터치 센서티브 정전기 스위치와 새로운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Remote Touch Interface) 디자인과 운전자의 직감적인 반응을 고려해 디자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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